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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게시판

혼자하는 수능수학 추천 ; 이 주의 자랑글 (1월 1째주)

by 도서출판 차미 2015. 1. 3.

매서운 추위와 함께 2015년이 밝았습니다.


최대한 삐딱한 자세로 정오표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저자에게

블로그를 뒤적거리던 (하늘같은) 어부인께서 한 마디 하십니다.


" 댓글 중에서 좋는 건 머릿글로 올려놓는 게 어때?"


누구 말씀이라고..

진지하게 귀찮지만 시작해야지요.





이름하여  '이 주의 자랑글'  (쿠궁!)

이번 주부터 매주 토요일, 1주일동안의 댓글, 독자 게시판 글 중에서

다른 친구들에게 학습의욕을 화르륵 타오르게 하는 글을 하나씩 골라서

머릿글로 올려 놓으려합니다.

아울러 선택된 글은 내년도 판의 뒷표지에 인쇄될 서평으로 선택되는 영광도..(쿨럭!)



1월 1째 주의  이 주의 자랑글은


'곧 고3'님의 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예비 고3 문과생입니다. 
모의고사볼때 항상 국어는 1,2등급 영어는 1등급씩 받는데 수학만 3,4등급이 나와요.
중학교 때는 수학 전교 5등안에는 들었던 제가 고등학교 올라와서 잠시 수학을 놓치니
계속 넘어지고 넘어져 다시 원상복귀가 힘들게 되더라구요...ㅠㅠ저희 엄마도 충격을 많이 받으셨더라고요 ㅋㅋ ㅠㅠ 갑자기 수학에 대한 이해력도 막혀진것같고 시험볼때마다 공부한게 생각이 나지 않고 틀려버립니다. 꼭 시험지에있는문제에 트라우마 있는것처럼 막히더라고요. 실전에 매우 약해졌어요..

그래서 제가 학원을 목동으로 갔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나더라고요. 아무리 스파르타 라고 해도 그 스타일이 안맞으면 흥미도 떨어지고 더 나빠진다는 걸요. 그 유명한 신승* 강의도 저랑 안맞더라고요.
우연히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정말 맘에 들더라고요. 뭔가 되게 재밌어요. 이 문제집을 풀면서 너무 즐거웠어요. 아무래도 전 다정하고 유머러스한 스타일과 맞나봐요 ㅋㅋㅋ 목동과 신승*왜 안맞는지 알겠더라고요 ㅋㅋ 각 유형에 따라서 풀이 방향에 대한 팁을 익히면서 진짜 재밌고 흥미가 팍팍 올라갔습니다.

진짜 맘에 듭니다. 너무 재밌어서 벌써 혼자수 수1 책 다 풀었어요. 그러고나서 얼마전에 학원에서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었는데 1등급이 나오더라고요! 진짜 너무 감사드려서 이렇게라도 감사인사 전하고 싶었습니다.진심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 다시 불러일으켜줘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정말 즐거워요 이 문제집푸는 내내. 이젠 모의고사 수능 기출문제 보면 어떤 유형이고 어떻게 풀어야되고 어느 부분에서 함정이 있을지 다 파악이 되더라고요. 이젠 혼자수 미통기 책 사서 풀기 시작했는데 기대가 됩니다. 고3 모의고사때는 확실히 1등급을 찍을 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 ㅎㅎ 

문제에서 요구하는 키워드 형광펜 밑줄 쫙. 해설지에 나온 문제풀이방향 팁 형광펜 밑줄 쫙 해서 외우듯이 하니까 완전 머리에 쏙쏙
고3때 등급 잘받고 수능때도 만점가까운 1등급 꼭 받을게요!

( 이 책 홍보팍팍됬으면 좋겠어요.근데 이렇게 좋은건 저만 보고싶네요 ㅋㅋ)



어흐흐.. 어때요.  막 공부를 하고싶지 않나요?

(아니야?  응?  나만 그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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