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은
서점에서 낯선 책을 발견하고 검색해 들어오시거나
인터넷에서 첨 보는 책 광고를 터치해서 들어온 분이시겠죠.
2012년에 처음 나온 책이
아직까지 망하지 않고 버티는 데는 다른 책과 다른 장점이 있다는 얘긴데..
그 장점을 이런 글로 알려드리기가
차암 쉽지가 않네요.
인터넷에서 '혼자하는 수능수학'을 검색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세한 설명"
뭐.. 대충 이런 장점이 나옵니다.
맞는 얘기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도 이 책 보다 설명이 자세한 책은 아직 보지 못했거든요.
구체적인 풀이가 궁금하시죠?
백문이 불여일견!
혼자하는 수능수학의 킬러문제만 모아 만든 <뽐>을 구경하고 오세요.
기출문제 풀다 21번, 30번 풀이가 이해 안 되면 바로바로 찾아보라고 사이트를 하나 만들었어요.
어때요? 풀이가 정말 자세하죠?
그런데 이 책의 장점은 따로 있습니다.
혹시 수능 수학은
"나왔던 문제가 반복하여 나온다."
는 소릴 들어보신 적 있나요?
실제로 그렇습니다. 평가원은 물어봤던 주제를 반복해서 물어봅니다.
이 책은
평가원이 반복해서 물어봤던
같은 주제의 문제들끼리
모아서 정리한 책입니다.
같은 유형의 문제들끼리 모아 놓은 책들이야 많죠.
이 책의 장점은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같은 주제의 문제들은
풀이법도 같도록 만들었다.
는 점입니다.
아마 이 장점 때문에 선생님들이 이 책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모두가 까다로워하는 <수학2>의 '극한과 연속'을 예로 들겠습니다.
<수학2>의 지식으로 풀 수 있는 '극한과 연속'에 관한 문제는 모두 여기에 묶어 뒀는데요.
그중에서 '연속'에 관한 문제를 보자면..
풀이에는 딱 한 가지 방법만 씁니다.
'연속' 문제가 어려운 건, 책마다 문제마다 풀이법이 제각각인 탓도 크지요.
그러나 이 책의 풀이는 다릅니다.
'극한과 연속' 논점에는 37문제가 있는데요.
그중 연속에 관한 건 전부 위 교과서의 정의 하나로 풀도록 만들었습니다.
첫 번째 문제부터 나오네요. 볼까요?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도록 문제를 배치했습니다.
끝까지 풀이법은 동일하고요.
뭐.. 대충 이런 책입니다.
비슷한 문제들은 비슷한 방법으로 풀자
는 단순한 목적을 가진 책이지요.
이 책을 구입하시려면
그리고 위에 나온 <뽐> 자랑도 한 번 더 할게요.
'독자풀이 등록'이라는 재미난 기능도 넣었거든요.
수학은 재미 없습니다.
저도 그래요.
다만 대학 진학을 위해 꼭 해야 한다면
조금 '수월하게' 해 보자는 게
이 책을 만든 취지입니다.
생생한 독자후기 3종세트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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