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죄의 꾸벅.
"죄송함다. 죽을 죄를 졌슴다."
여름방학 전에 내겠다고 큰소리 치던 책이
이제야 나왔네요.
큰 회사같으면 한 사람이 빵꾸나면 다른 사람이 대신해서 일정에 맞췄겟지만
이 책은 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며 만들다 보니..
저한테 딴 일이 생기면 책 만드는 일은 stop이 되고 마네요.
어설프게 하던 블로그도 못 하고..(블로그 사용법도 다 까먹었음.)
뭐.. 이제 책이 다 나왔으니.. 다시 한번 신발끈 고쳐매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라고 말해도 믿는 분은 별로 안 계시겠죠?
예. 맞습니다.
혼자하는 수능수학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제가 '두 주먹 불끈쥐고 용맹정진'하는 스타일이 아니잖아요.
설렁설렁 할 겁니다.
대신에 필수적인 포인트만 꼭꼭 짚어가면서.
저는 낭창낭창한 인생을 살고 싶답니다. (그러나. 현실은...)
음.. 써놓고 보니 수험생 약 올리는 글이 돼버렸다.
난 왜 맨날 이러지?
올해 기출문제도 정리해야 하고.. 새 책도 준비해야 하고..
할 일 많은데.
낭창낭창은 얼어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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