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분엔 어느 정도 자신있다는 학생들도
함수의 '연속성'과 '미분가능성'은 자신 없다는 말을 자주 하더군요.
(2~3등급 받는 학생들도 그러는 걸 보면 문제는 문제인 모양입니다.)
콕 집어서 말하자면
'연속성과 미분가능성에 관한 ㄱ.ㄴ.ㄷ.참,거짓 문제'
가 자신없는 거 맞지요?
그런데 적어도
평가원 문제(6월,9월,수능)에서
연속성과 미분가능성은 그리 겁먹을 부분이 아닙니다. (교욱청 모의고사도 마찬가지..)
구라 아닙니다.
왜냐하면..
연속성과 미분가능성에서도
평가원의 출제원칙 (교과서의 정의에 의해 풀리도록 출제한다.)은 지켜지기 때문이지요.
정의 한 번 확인해 볼까요?
'연속'의 정의가 뭔가요?
끊어지지 않은 거? 애이~ 그런 거 말구.
이게 연속의 정의죠. 교과서에 나오는..
여기에 '극한의 정의'를 대입하면
자.. 이 식입니다.
평가원의 '연속'문제는
모두 위의 식 하나로 다 풀립니다.
오른쪽 사진은 '혼자하는 수능수학'의
연속성 문제 풀이의 일부분을 찍은 것입니다.
풀이 과정을 생략하지 않고 다 써넣다보니
다른 책보다 풀이가 길어지긴 했지만
'연속의 정의' 한 가지로 문제를 푸는 방법을 보여주지요.
물론 함수가
나
로 복잡해지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풀이가 길어질 뿐, 푸는 방법은 같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함수의 곱의 연속성'이나 '합성함수의 연속성'으로 별도 논점으로 분류해 놓았으니까 집중적으로 연습해 보세요.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함수의 '미분가능성'도 마찬가지입니다.(오히려 이 편이 '연속성'보다 쉽지요.)
교과서의 정의로 풀 수 있는데요.
자세한 건 책에서 확인하시고..
그런데..
나 지금 뭐하니..
블로그에다 지금 뭐 하는 짓이냐..
블로그에 이런 글 싸지르면 보는 사람들이 퍽이나 좋아라 하겠다.
어휴.. 오늘은 그만 쓸래요.
암튼.
연속성과 미분가능성
어렵지 않습니다. 일관된 풀이법이 있어요.
어려워 하는 학생들은..
요령 위주로 어설프게 배워서 그런 거에요.
이 책으로 차분하게 정리해 보시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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