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게시판30 연속성과 미분가능성. 한 번만 제대로 배우면 어렵지 않아요. 미적분엔 어느 정도 자신있다는 학생들도 함수의 '연속성'과 '미분가능성'은 자신 없다는 말을 자주 하더군요. (2~3등급 받는 학생들도 그러는 걸 보면 문제는 문제인 모양입니다.) 콕 집어서 말하자면 '연속성과 미분가능성에 관한 ㄱ.ㄴ.ㄷ.참,거짓 문제' 가 자신없는 거 맞지요? 그런데 적어도 평가원 문제(6월,9월,수능)에서 연속성과 미분가능성은 그리 겁먹을 부분이 아닙니다. (교욱청 모의고사도 마찬가지..) 구라 아닙니다. 왜냐하면.. 연속성과 미분가능성에서도 평가원의 출제원칙 (교과서의 정의에 의해 풀리도록 출제한다.)은 지켜지기 때문이지요. 정의 한 번 확인해 볼까요? '연속'의 정의가 뭔가요? 끊어지지 않은 거? 애이~ 그런 거 말구. 이게 연속의 정의죠. 교과서에 나오는.. 여기에 '극한의 정.. 2013. 2. 28. 새책 나왔어요!! 따끈 따끈~~ 드디어 2013년판 새책이 나왔어요. '수학1'이랑 '미적분과 통계 기본' 예정보다 1달 늦었는데요. 교정을 한 번 더 보느라 늦어버렸어요. 작년도 '미적분과 통계 기본'이 오탈자의 쓰나미였거든요. (정말이지 책이 조금 팔린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어휴~ 챙피해..) 좀 늦더라도 교정을 꼼꼼히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그런건데.. 인쇄마친 책을 받아서 뒤적거리다가.. 대박 큰 오탈자를 발견해버렸다능.. 정말 미추어버리겠네.. 문제나 풀이과정에 있는 건 아니구요. 아.. 몰라. 말하기 싫어. (수학1에 있어요. 찾아보세요. 아놔.. 진짜..) 이제 이과생용 책 만들어야지. 원고는 다 썼으니까 입력하고 교정 보면 되는데.. 예전에 대치동에서 같이 일했던 권 세혁 셈이 교정을 도와주기로 했.. 2013. 1. 23. 기출문제는 최근 5년만 풀면 된다? 최근에 글을 전혀 못 올렸네요. 예.. 2013년판 작업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랬습니다. 지금도 시간은 없습니다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블로그에 들어왔네요. 며칠 전에 한 수학 선생님으로부터 질문을 받았습니다. 세상에! 기출문제를 10년치나 풀다니! 제정신이야? "지난 10년간 교육과정이 두 번이나 바뀌었는데 10년전 기출 문제를 왜 푸나?" "최근 경향을 알려면 최근 5년치만 풀어도 충분하지 않나?." 음.. 실제로 거의 모든 출판사가 최근 5년(혹은 3년)의 기출문제만 다루고 있긴 하죠. 저도 알아요. 그러면 책도 얇아지고.. 책값도 싸지고.. (책값이 싸다고 출판사 이익이 줄지는 않는답니다. 오히려 많이 팔려서 더 이익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최근 10년치를 고집한 건 나름의 이유가 .. 2013. 1. 8. 혼자하는 수능수학을 출간한 이유 " 지 먹고 살려고 그랬겠지." 음.. 그렇지.. 먹고는 살아야지.. 그런데 저는 책을 내기 전에 작은 학원을 운영했었습니다. 먹고는 살았단 얘기죠. 저의 과거행적이나 책을 낸 이유는 2012년판 미적분과 통계기본에 머릿글로 짤막하게 적었습니다만.. 2013년판에서는 빼려고 합니다. (지지리궁상이라는 평이 많아서..) 대신 블로그에 자세하게 적어보려고 해요. 2009년으로 기억하는데 여느 저녁처럼 학원 아래 김밥heaven에서 오무라이스를 냠냠 먹고있었습니다. tv에서 뉴스를 하는데 깜짝 놀랄 얘기를 참으로 무심히도 하더라구요. 뭐.. 대충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는 지났다'는 내용이었어요. 농어촌이나 도시의 가난한 동네에서는 점점 대학 가기가 힘들다는 거지요. 이른바 sky에는 서울의 강남3구 학생이 .. 2012. 11. 27. 이전 1 ··· 4 5 6 7 8 다음